성경 일독을 마치며-무명(성경통독반 2기 수료 간증)
2017-12-29 17:59:20
박상필
조회수   238

2017년 9월 6일 성경을 읽어야 되겠다는 마음을 주시고, 성경통독을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하루하루 읽어야 되는 분량이 많을 텐데, 잘 읽을 수 있을까?


수요일 마다 모여야 한다는데, 바쁜 일이 생기면 어쩌지? 이런 저런 걱정이 되었지만 잘 읽을 수 있게 도와 달라고 기도하며 시작했다.


 


 


 


9월 11일 일기에, 창세기랑 욥기랑 전에도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성경통독 반에 들어와 목사님의 설명과 함께 읽으니, 이해도 잘되고 은혜가 더욱 넘친다고 써가며,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냈다는 기쁨을 느끼며 읽기 시작했다.


매일매일 성공이라고 카톡 방에 올리는 것도, 꼭 읽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게 해서 좋았다.


더욱 감사한 것은 읽기만 할 것이 아니라, 저에게 필요한 말씀이 보이게 하소서 기도하며 읽을 때 그때마다 말씀으로 깨닫게 하시고,기도하게 하셨다.


특별히,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기가 먹고 싶다고 울부짖을 때, 모세에게 이르시도 "여호와의 손이 짧으냐 내가 이제 내 말이 네게 응하는 여부를 보리라"라는 말씀을 읽으며, 힘을 내어 기도할 수 있었다.


 


 


 


또한 오늘은 저녁반찬을 뭘 할까요?


내일은 이런저런 일이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하고 하님과 대화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고, 그때마다 지혜를 주셔서, 하루를 기쁨으로 마감하게 되었다.


이제 벌서 마지막 예언서인 요한계시록을 읽으며, 혼자서는 일 년에 일독도 힘들었을 것을, 다 읽어 가는 뿌듯함에 기쁘다.


 


 


 


그동안 수고하신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함께 성경 읽고 은혜로운 나눔을 함께 했던 집사님, 권사님께도 함께해서 좋았다고 전하고 싶다.


 


무엇보다도 이런 저런 일 가운데도 하나님께서 지혜 주시고 시간과 형편을 보살펴 주셔서,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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