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편 119:105)
성경대로 말씀이 곧 우리 삶의 길이고 빛이라는 것은 익히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일 분주한 삶속에서 말씀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읽는다는 것은 참 힘든 일 이었습니다. 그래서 결심하고 시작한 성경통독! 혼자하면 쉽게 포기할 수도 있겠지만 권사님, 집사님들이랑 함께 하면서 매일 말씀을 읽고 여러 각도로 묵상하시는 나눔 속에 은혜를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는 말씀을 읽지 않아도 하루하루 살아갈 수 있습니다. 생명에도 지장이 없고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에도 큰 변화는 없지만 가끔 신앙의 정체기가 온 듯한 느낌을 받고 있을 때 말씀훈련은 제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익는 14주 동안 거룩한 부담감도 있었지만 행복했습니다. 말씀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에 감사할 수 있었고 내면의 깊은 곳에서 내 영혼이 살아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힘들었던 순간도 있었습니다. 말씀묵상 할 때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그리스도인의 향기가나는 그럴듯한 사람으로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막상 내 삶속에서 적용하려면 쉽지 않는 연약한 내 모습에 자괴감이 들때였습니다. 하나님의 온전한 섬픔으로 변화하려면 말씀 안에서 더 많이 나를 굴복시키고 다듬어야 만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14주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말씀 읽는 시간은 우리 삶의 등불이 되어 한 걸음 한걸음 주님께로 가는 소통의 시간이었고 감사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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