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쓰기와 요령>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 5:18)

추수감사절에 즈음하여 1달간 감사일기 쓰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주에 감사일기 노트를 못 받으신 분들이 있어서 이번 주에도 감사일기 노트를 제공하며, 이번 주일부터 시작해서 4주간 쓰시는 분들도 시상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매일 매일 순간 순간 범사 속에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마음 속에 감사의 행복한 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감사하지 않는 사람은 절대로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의 구원도 하나님의 선물이며, 우리가 행한 것보다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에 우리가 살아갈 수 있습니다. 심지어, 고통과 슬픔으로 여겨지던 것들도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 속에서 우리에게 유익한 것이 되며, 선을 이루게 하신다는 사실을 깨달아 갈 때 우리의 감사는 전천후의 감사가 되고, 우리의 행복을 빼앗을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큰 사랑이 우리를 두르고 있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습관은 이 사실에 화답하는 것입니다. 감사함으로 우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 우리 중심에서 우러나는 감사의 고백과 찬송은 큰 제물을 드리는 것 이상으로 하나님께 기쁨과 영광을 드리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영혼의 건강과 힘과 기쁨이 됩니다.

<감사일기의 요령>

1. 한 가지 일을 한 문장 정도로 간단하게 기록한다.

2. 그 한 가지 내용을 적고 ‘.... 감사합니다’라는 표현으로 마무리한다.

3. 감사의 문장을 적을 때, 감사하는 마음을 속에 품어 본다.

4. 크고 작은 일을 가리지 않고 감사한다.

* 글을 쓰는 것이 불편하신 분들은 가족이나 지인의 대필로 기록해 본다

* 가능한 경우, 감사일기를 가족이나 성도들 모임에서 함께 나누며

감사기도를 하는 것도 좋다.

<감사일기의 예>

2015. 9. 7.

1. 파란 가을하늘 주신 것 감사.

하늘이 파란색 색종이 같다고 아들00가 말을 곱게 한 것 감사

2. 아들00이 데려다 주고 5분이라도 기도한 것 감사.

3. 00 엄마와 오랜 만에 만나서 걸었던 것 감사.

4. 00엄마와 집에서 기도한 것 감사. 함께 마음 모아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것 감사

5. aa 엄마가 살국수오리엔탈목살국이 해 준 것 감사.

6. 일찍 장보고 아이들 오기 전에 떡볶이 만들어 놓음 것 여유있게 할 수 있었던 것 감사

7. 딸 00이가 과일을 잘 먹은 것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