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인 복 - 아브라함의 복>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복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창세기 12장은 그 복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창 12:2-4)

아브라함이 받은 복은 후손들과 이름이 창대하게 되며,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를 받으며, 자기가 복을 받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위한 복의 통로가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아브라함의 생애 동안에도 이루어져갔습니다. 아브라함의 노년의 한 장면입니다.

아브라함이 나이가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 (창 24:1)

중요한 것은 아브라함에게 주신 복이 우리에게도 미쳤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됩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 (창 15:6) 함과 같으니라.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알지어다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인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창 12:4)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 (갈 3:6-9)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으신 것은 우리에게 아브라함의 복이 주어지게 하고 또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갈 3:14). 우리는 십자가에서 우리 대신 저주를 받아주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의 용서를 받기 때문에 하나님께 복을 얻고 성령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그의 복을 상속받는 자들입니다.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갈 3:29)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영접한 성도들은 아브라함과 같이, 이전에 의지하던 세상의 모든 것들을 더 이상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과 함께 믿음으로 사는 삶의 여정을 떠나야 합니다 (창12:1). 아브라함의 복은 예수 믿는 성도들의 것이 됩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믿음으로 삶) 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이 1:2)

전용호 목사